질염

미혼 여성, 가임기 여성이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바로 질분비물 증가, 악취입니다.
질 내 존재하는 유산균 락토바실리 성분이 사라지면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여 발생하게 되는 질염은
다양한 원인이 되며 종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원인

면역력 저하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통풍이 안 되는 옷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습기 유발

세균감염

수영장이나 목욕탕, 성관계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 질염

[질염 검사와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

이 외에도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발생하고 있다면
산부인과전문의의 진단과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반염

10대 후반부터 20-40대 여성에게 많이 진단되는 골반염
질염, 자궁경부염 등의 질환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았을 때
클라미디아 같은 병원균이 자궁을 통해 이동해 골반내 장기인 난소, 난관, 골반 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다면 불임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반염의 원인

성병의 원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균이 있지만
주로 클라미디아, 임질균이 원인이 되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나팔관 폐쇄 및 복막,
골반 내 장기 유착 등의 구조 변형이 되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성병

질염, 성적인 접촉을 통해 옮겨지는 질환
무분별한 성관계나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기도 하지만 성병의 종류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성병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보균자 상태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간단한 염증에서 골반염,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산부인과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병균성 전파성질환(STD)균에 감염이 되어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관계가 있는 여성과 남성 모두 1년에 한, 두 번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성매개성 생식기 감염 종류
(성병 종류)

임질

치료 시 완치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이 미약하여 자각하기 어렵고 남성의 증상 때문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질 분비물 증가,
배뇨통, 자궁통증

클라마디아

성병 중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세균에 의한 성병입니다.
무증상, 잠복기 이후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증상 : 하복부 통증,
자궁출혈

사면발이

음모의 기생충인 사면발이에 의해 발생하며,
성관계가 없더라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침구와 이불, 입던 옷을 통해 감염

증상 : 외음부 가려움증

헤르페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제 1형 : 입술 주위 / 제 2형: 음경 부위

증상 : 입술이나 음경
부위에 수포 형태 발생

마이코플라즈마

호흡기, 비뇨생식기 점막에 존재하며 재발성 요도염과 자궁염을 유발합니다.
감염 후 수개월-1년까지도 잠복기가 있습니다.

증상 : 분비물 증가,
질 가려움, 작열감

트리코모나스

여성 질염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편모가 달린 기생충입니다.
전파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 출혈, 배뇨장애,
심한 가려움증

가드넬라

세군성 질염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골반염, 자궁내막염, 요로감염을 일으킵니다.
성관계, 잦은 질세정 등의 산도가 깨지면서 가드넬라가 많아지면서 나타납니다.

증상 : 회백색 분비물,
악취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등 생식기암의 주 원인균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되는
흔한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증상 : 구역감, 설사,
구토, 독감

성병의 증상

위의 리스트에 해당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생리통의 원인을 찾고 증상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