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질환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을 방해하는 자궁경부암
자궁 입구에 있는 자궁경부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증상을 감지했거나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예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입니다.
성관계를 시작하게 되면서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며
20-30대에서 감염률이 높고, 30대 후반에서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만 20세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인인구 70%가 HPV 감염을 경험하며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밝혀져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자궁 제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자궁의 가장 안쪽 면)에 생기는 암
자궁내막암 또는 자궁체부암이라고 합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트레스, 서구식 식습관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암의 특징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입니다.
하지만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자궁출혈
-과다한 생리량
-성교 후 질 출혈
-질분비물 악취
-노란 빛의 질분비물
-복부, 골반, 등, 다리의 압박감
-음부주의의 불편감
-무증상
[자궁 밖으로 전이된 경우]
골반압콩이나 둔통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방광 전이 : 혈뇨. 빈뇨
-직장 전이 : 변비, 직장 출혈
-하복통, 압통, 요통
-복부팽창, 복수, 장폐색
간 또는 대망에 종괴 촉지
체중감소
출혈로 인한 빈혈
40대 이후에 발생, 65-75세에서 흔한 발생빈도를 보이는 난소암
난소암 초기에는 거의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2/3이상은 전이가 일어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발견하며 5년 생존율이 매우 나빠 40%가 채 되지 않기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현재 여성 신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예방법입니다.
*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 혹인 가족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등의 병력이 경우 : 유방암과 난소암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어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높아지고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배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난소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상 증세를 느꼈을 경우에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된 후일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검사가 필요합니다.